올해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릴거라고 예보되어 있고 이 글을 쓰는 현재(23년 6월 20일)도 저녁부터 비 예보가 있습니다. 본격 장마를 맞아서 집안의 꿉꿉한 습도때문에 고민이실텐데요. 습도 고민 타바할 가성비 대박 제습기를 추천해보겠습니다.
제습기 추천
여러분이 생각하는 제습기 본연의 기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단연 "제습능력"인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제습기는 "제습"만 잘 하면 가성비 있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집에는 15년도에 산 오래된 제습기가 한대 있습니다. 그러나 1년에 쓰는 날이 몇일 안되다보니 기능면에 있어서는 아직도 고장난 적 없이 튼튼한데요.
이 오래된 제습기로도 세탁건조기 사기 전(2년전)까지 약 6~7년 동안 장마철에 빨래도 잘 마르게 해준 생활 필수템이었습니다.
지금도 역시 장마철에는 붙박이장의 습기제거를 위해서 하루에 한번은 꼭 켜주고 있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10년된 제습기는 제습기 구입 15년 당시 20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고, 물통 용량도 큰 편이어서 하루에 한번 정도 물통을 비우는 걸로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성비 대박 제습기를 추천하면서 제가 우리집 오래된 제습기를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살 당시에도 저 제품은 새 제품이 아니라 곧 들어갈 구모델이었는데요. 그래서 싸게 구매를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저는 싸게 사면서 제습만 잘 되면 되지, 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고가의 신제품에 관심이 없었어요.
그리고 그 선택에는 지금까지도 전혀 후회가 없는 게 고가의 신제품을 샀다 하더라도 '제습'하는 능력은 똑같았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습기 구매할때 꼭 기억하실 점
가격에 현혹되지 마세요.
제습 본연의 기능을 잘 파악하세요.
혁신적인 기능이 있더라도 쓰지않을 확률이 큽니다.
한여름 제습은 에어컨이 맡아줄것이니 괜히 용량에 욕심내지 마세요.
이렇게 네 가지만 기억하신다면 가성비 있게 제습기를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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