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비질란테"는 8부작으로 경찰의 부패와 범죄를 처단하는 청년 김지용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 드라마입니다. 극 중 김지용(남주혁)은 경찰대학 학생인데 경찰 계급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비질란테 줄거리
김지용은 어릴 적 부모님이 경찰의 총에 맞아 죽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대한 복수심을 품게 됩니다. 그는 경찰이 잡지 못하는 범죄자들을 직접 처단하는 비질란테가 되어, 사회에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극 초반, 김지용은 경찰의 부패를 고발하는 기자 최미려와 만나게 됩니다. 최미려는 비질란테 활동에 힘을 실어 주며, 함께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김지용과 최미려 기자는 경찰청 내부에 존재하는 비밀 조직 "그림자"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그림자는 경찰의 부패를 조장하고, 사회의 질서를 혼란에 빠뜨리기 위해 활동하는 조직입니다.
김지용과 최미려는 그림자와의 대결을 통해 경찰의 부패를 세상에 폭로하고, 사회에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극 중 김지용은 복수를 위해 시작했던 비질란테 활동을 통해 점차 정의감과 책임감에 눈을 뜨게 됩니다. 그는 경찰이 잡지 못하는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의 부조리와 불합리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합니다.
김지용의 활약으로 경찰의 부패가 세상에 밝혀지고, 사회에 정의와 공의가 실현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질란테 주요 등장인물
· 김지용(남주혁): 부모님의 죽음으로 경찰에 대한 복수심을 품은 청년. 비질란테가 되어 경찰의 부패와 범죄를 처단한다.
· 최미려(김소진): 경찰의 부패를 고발하는 기자. 김지용의 비질란테 활동에 힘을 실어 준다.
· 조헌( 유지태): 광역수사대 수사팀장. 압도적인 힘과 추리력도 뛰어나다.
경찰 계급
비질란테 극 중 남주혁은 경찰대학 학생입니다. 마지막 방송에서 경찰대학을 졸업하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경찰 계급이 궁금해져서 알아보겠습니다.
경찰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경위'계급부터 시작하는데요. 일반 경찰 공무원이 순경부터 시작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진급있어서 굉장히 빠른 계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 9급 공무원과 고시 출신 5급 공무원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되겠네요.
경찰대를 졸업하기만 하면 별도의 심사없이 경위로 임용이 바로 됩니다. 4년의 학기 동안 나라에서 세금으로 학비, 기숙사비, 식비 등 1인당 7200만 원 상당의 세금을 투입해서 교육을 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의무복무기간이 존재합니다.
요즘은 경찰대 출신이 경찰 간부로 활동하지 않고 졸업 후 의무복무기간 내에 로스쿨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 경찰대학설치법에 따라 남은 의무 복무 개월수만큼 교육비를 반환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의무복무기간에 그만둔 졸업생은 총 93명이라고 하여 경찰대학이 로스쿨 인재양성소라고 불리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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