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가 전 세계적으로 난리입니다. 빈대는 퇴치약이 따로 없을 정도로 아주 독한 해충으로 변했는데요. 오늘은 퇴치약 없이 어느 집에나 한개씩 다 있는 '이것'으로 빈대 퇴치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빈대 퇴치법
빈대는 여간해서는 손으로 잡기가 어렵습니다. 그 작은 해충은 도망가는 속도도 빠른데요. 낮보다는 아주 어두운 밤이나 새벽에 활동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더욱 잡기는 어렵습니다.
질병청은 빈대 잡는 법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실험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빈대는 고온에 약하기 때문에 대부분 고온을 뿜어낼 수 있는 전자기구들로 실험을 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기도 했고, 스팀다리미로 고온의 스팀을 뿜어내기도 했으며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세가지 모두 빈대가 죽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뜨거운 물을 붓기란 어려운 일이므로 가장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은 바로 '헤어드라이기'입니다.
다만, 쎈 바람으로 불어내면 빈대가 날아갈 수 있으므로 조심하여야합니다.
빈대 예방법
대부분 가정에 고온스팀분사가 가능한 침구관리기나 의류관리기가 없을 겁니다. 그럴때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서 옷이나 이불에 뜨거운 바람을 자주 쏴주셔도 도움이 됩니다.
빈대가 잘 서식하는 침대모서리, 가구 모서리, 심지어 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벽지 걸레받이 등의 장소도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서 뜨거운 바람을 수분간 쏴주세요.
굳이 비싼 건조기나 몸에 헤로울 수 있는 퇴치약 등을 사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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