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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의료계는 심각 질병청은 한가해

by 요약요정꿀팁 2023. 12. 6.

마이코플라즈마는 3~$년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해 온 바이러스이지만 올해는 중국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심상치 않습니다. 기존 항생제에도 반응이 느려 치료가 늦어진다고 하는데요.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이 필요할 때입니다. 

 

최근 국내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1~12세 어린이 환자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어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이 유발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3~4년마다 우리나라에서 유행해온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증은 코로자 19와 같이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하향조정되었고 코로나19와 달리 항생제 치료에 좋은 반응을 보여왔습니다. 이 때문에 적절한 항생제 투여 시 빠르게 좋아지는 양상을 보이는 질병입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증상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증상은 보통 감염된 후 2~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고열
  • 기침
  • 흉통
  • 호흡곤란
  • 근육통
  • 두통
  • 피로감

드물게 피부의 다형 홍반이나 관절염·수막염·뇌염 등 호흡기 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올 겨울은 코로나19, 독감, 리노바이러스 등 여러가지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초유의 사태인데요. 이 때문에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다른 감염병으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겁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진단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흉부 X-ray 검사, 혈액 검사, 객담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흉부 X-ray 검사에서 폐렴이 의심되는 소견이 나타나고, 혈액 검사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 대한 항체가 검출되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치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치료는 대부분 항생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에 가장 잘 반응합니다. 따라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진단되면 일반적으로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를 10~14일간 투여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예방법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므로,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와의 밀접 접촉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시 몸에서 항체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면역이 생기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아 재감염이 흔히 일어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하는데요. 의료계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잠복기가 2~3주로 길기 때문에 가족 및 어린이집 내에서 유행이 수주 간 지속될 수 있다"며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자와 밀접 접촉 후 발열·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원을 삼가고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해 진료받는 게 좋다"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정부는 현 상황을 굉장히 안이하게 보고있는데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걸려도 입원 확률도 낮고 항생제로 충분히 증상 완화를 시킬 수 있다며 자신하는 모습이 불안 불안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항생제 치료를 통해 대부분 완치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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