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이 비상입니다. 긴 설 연휴에 오고가는 인파에 홍역이 더욱 기승을 부릴지 모르는데요.
오늘은 홍역의 증상, 예방법, 백신에 대한 정보,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홍역의 증상
홍역 바이러스 감염 후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염 후 10~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납니다. 감염 초기에는 고열, 증상의 전반적인 약화, 코막힘, 재채기, 비염, 결막염, 기침, 그리고 발진 전에 3~4일 동안 지속되는 눈부심과 같은 전조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조 단계 초기에는 일시적인 반점이나 두드러진 발진이 발생합니다.
다음은 홍역의 특징적인 임상 경과 및 발진 양식에 대한 증상입니다:
① 고열:
고열은 단계적으로 상승하며 5~6일차에 40.5°C에 이릅니다.
② 발병 후 1일:
증상 발현 후 24시간 이내에 기침, 코감기, 결막염이 시작됩니다.
③ 발병 후 2일:
구강점막에 작고 비정상적인 빨간 반점이 흰색 중심으로 나타납니다. 이 반점을 '코플릭 포트'라고 합니다. 발진이 나타난 후 이 반점은 사라집니다.
④ 발병 후 3~5일:
피부 발진이 나타납니다. 홍역성 발진은 이마와 목 부분에서 시작하여 얼굴, 몸통 및 사지로 퍼집니다. 코플릭 포트는 사라집니다. 피부 발진은 3일간 지속되고 나서 사라지며, 고열이 감소됩니다.
2. 홍역 예방법
홍역을 예방하고 통제하기 위해 예방접종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린이는 12~15개월 때 한 번, 그리고 4~6세 때 한 번 더 홍역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홍역 예방접종은 MMR 백신(Mumps, Measles, Rubella) 중 첫 번째 "M"으로 표시됩니다. 생백신이므로 1세 때 한 번, 그리고 초등학교 입학 전에 추가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백신 기록이 없거나 백신 상태가 불확실한 경우 국외 여행 전에 4주 간격으로 두 번의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967년 이전 출생자는 홍역에 면역이 있으며 예방접종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MMR 백신은 무료로 제공되며, 13세 이상 성인은 전달비용이 발생합니다 (20,000~30,000원).
3. 홍역 치료 전략
홍역 치료는 주로 증상 치료로 진행됩니다. 발진이 나타나기 5일 전부터 발진이 나타난 후 4일까지 전염이 가능하며, 환자가 고열과 호흡기 증상을 가질 때 가장 감염성이 높습니다. 감염 후 얻은 면역은 평생 지속됩니다.
또한 홍역에 노출된 5~6일 내에 인간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함으로써 질병 양상을 예방하거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 홍역에 노출된 후 72시간 이내에 생백신을 주사하는 것이 홍역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4. 결론
홍역에 대한 증상, 예방법 및 치료 방법을 알고 대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유행에 민감한 질병인만큼 대비를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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